박해민이 돌아본 심판과 설전 "너무 이기고 싶었는데...팀과 팬에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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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이 돌아본 심판과 설전 "너무 이기고 싶었는데...팀과 팬에 미안했다"

박해민은 호투하고 있던 한화 선발 펠릭스 페냐를 무너뜨렸다.

염경엽 LG 감독은 "반드시 추가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박해민이 결정적인 타격을 해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해민은 전날 LG가 1-1로 맞선 연장 1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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