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전 대구 수성구 한 호텔에서 계단 난간 사이로 떨어져 숨진 박다원(2·2021년 2월생) 양의 어머니 김은영(37) 씨는 지난 19일 힘겹게 입을 뗐다.
김씨는 "다원이는 우리나라 나이로는 3살로, 또래보다 체격이 컸다"라며 "평소 조심성이 많아서 위험한 행동은 절대로 하지 않아 안전 조치만 제대로 돼 있어도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다"고 말했다.
이 건물에는 예식장과 키즈카페도 있어 평소 어린이들이 많이 드나들었음에도 계단의 난간에는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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