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구제역 발생이 잇따르자 발생 농가가 나온 청주, 증평과 함께 인접 시·군인 대전, 세종, 충북 음성·보은·괴산·진천군, 충남 천안시 등 총 9개 시군의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두 단계 상향했다.
정부가 구제역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로 격상한 것은 2018년 3월 이후 5년 2개월 만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구제역이 발생한 청주, 증평 한우농가의 백신 항체양성률은 지난해 기준으로 각각 97.0%, 98.5%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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