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주가조작·조폭 변호한 박민식 후보자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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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주가조작·조폭 변호한 박민식 후보자 사퇴해야"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주가조작과 조직폭력배 등 형사사건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당시 변호사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나 도덕성 논란이 불거졌다.

-검사 출신이면 학폭 비호도 조폭 변호도 다 괜찮은 것입니까?'라며 박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박민식 후보자는 자진사퇴해야 마땅하다"면서 "지역구 부산의 BNK금융지주 성세환 회장의 주가조작을 변론하고, 이에 대해 지금도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밝힌 데 이어 이제는 법사위원 시절 조폭 등 형사사건과 다수 민사사건 등 총 16건의 판결문에 담당변호사로 명기된 것이 확인됐다.그 자체로 국회법 위반이고, 변호사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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