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암남동 감천항에 정박 중이던 3104톤짜리 원양어선에서 난 불이 하루를 지나 31시간 만에 진화됐다.
20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23분경 감천항 동편 부두에 정박된 러시아 원양어선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난 불이 31시간 만인 이날 오전 8시34분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은 전날 화재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진압에 나섰으나, 발화지점까지 진입이 쉽지 않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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