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회)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보훈부 기금 관리 위원회에 여권·사적 인연 인사를 위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보훈부와 인사혁신처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지난해 9월과 10월 '순국선열·애국지사사업기금 및 보훈기금운용심의회' 민간위원으로 A·B 변호사 등 6명을 위촉했다.
아울러 민간위원 후보군은 인사혁신처의 국가인재DB나 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보훈부 역시 이 같은 절차를 따랐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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