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엄마는 "너 예의 안 배웠어? 엄마의 엄마야.너는 아빠 왜 불러.엄마 집인데 여기 왜 불러"라면서 금쪽이의 무례한 태도에 언성을 높였고, 금쪽이는 "(할머니가) 너무 질척대서 싫다"며 할머니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아빠가 "엄마 아프니까 할머니가 도우러 오실 수 있잖아"라고 했음에도, 금쪽이는 "(할머니) 도움 필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막나가는 금쪽이를 다잡으려 엄마는 훈육을 시작하자, 금쪽이는 "저도 말실수를 한 것 같은데"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 했지만, 끝까지 할머니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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