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전면허증 없이 차를 몰다 추돌 사고를 낸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외국인 선수 산드로가 60일간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국제운전면허증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한 사실이 확인된 산드로에게 K리그 공식 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 정지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브라질에서 운전을 해왔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정식 자격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 사고를 낸 게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셈이라 먼저 징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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