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야간근무를 할 때 어린 아들을 혼자 두고 모텔과 술집에 다니던 중학교 여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A씨는 남편이 밤샘근무를 할 때를 이용해 길게는 여덟 시간 넘게 아들을 혼자 두고 외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아이 아버지 B씨는 밤에 집에 혼자 있는 게 무서워서 불을 켜고 잠을 잔다는 아들 말을 듣고 아파트 주차장 CCTV 등을 뒤져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아동학대 혐의로 아내를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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