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챔피언십 경기 도중 진흙 속으로…"못 나올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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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챔피언십 경기 도중 진흙 속으로…"못 나올 뻔"

김주형이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첫날 진흙에 들어가기를 불사하는 투혼을 펼쳤다.

김주형은 "진흙에 발이 닿는 순간 웃음거리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하지만 메이저 대회이기 때문에 한 타라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몸이 쑥 들어가는 상황이 됐고, 상의까지 진흙이 묻었다"며 "다시 다리를 빼기도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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