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의 소송 관련 자금을 횡령한 현직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제1부(부장검사 황우진)는 최근 업무상횡령·업무상배임 혐의를 받는 50대 변호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13년 5월 민사 소송 의뢰인인 피해자 B씨의 공탁취소금 등을 보관하던 중 약 6300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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