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다에 빠진 여성 구조 예비군지휘관 부부…사단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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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바다에 빠진 여성 구조 예비군지휘관 부부…사단장 표창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뛰어든 여성을 구조해 낸 군인 부부의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제보자는 "부부가 순식간에, 바다에 들어가 여성을 구해냈다"며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 경찰이냐고 물어보니 해운대구 예비군지휘관이라고 답변하고 자리를 떴다"고 글을 남겼다.

윤 지휘관은 "자칫 바다에 휩쓸려갈 수 있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 여성분의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판단해 지체 없이 바닷속으로 뛰어 들어갔다"며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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