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 문'을 '5월의 어머니'들과 함께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약 5분간의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5월의 어머니들이 함께하고 계신다"며 "사랑하는 남편, 자식, 형제를 잃은 한을 가슴에 안고서도 5월의 정신이 빛을 잃지 않도록 일생을 바치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말미에 5·18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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