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까지 내려간 청바지, 저절로 풀릴 수 없다”…‘사라진 7분’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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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까지 내려간 청바지, 저절로 풀릴 수 없다”…‘사라진 7분’ 미스테리

20대 여성을 쫓아가 발차기로 의식을 잃게 한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성범죄에 정황과 관련 피해자 청바지 검증에 나선 가운데 “저절로 버클이 풀릴 수 없는 구조”라고 판단했다.

사건 당시 피해자가 착용한 청바지.

지난달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A씨의 성범죄 여부를 밝히기 위해 피해자 청바지에 대한 DNA 조사를 요청한 바, 재판부는 사건 당시 출동했던 경찰관과 피해자의 언니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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