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속팀에서 방출된 뒤 유니폼을 갈아입은 베테랑 투수 김상수(35)와 신정락(35), 안권수(30·이상 롯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미아 위기를 겪은 권희동(32·NC 다이노스), 정찬헌(33·키움 히어로즈)이 주인공이다.
롯데에서 활약 중인 '방출 선수'는 또 있다.
지난 겨울 원소속팀 키움과 계약기간 2년, 총액 8억6천만원에 '헐값 계약'을 했으나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12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1.50의 특급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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