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도 비명.." 장애아동 500회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들 불구속 입건

지난 16일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500회 넘게 상습 학대를 저지른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CCTV 압수, 디지털 포렌식 분석으로 학대 장면 확보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해당 어린이집에서 통제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4~12세 장애 아동 15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하며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경찰청과 진주시는 진주 A장애인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5명, 치료사 1명, 영양사 1명 등 8명을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