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차 세우고 잠든 음주운전자, 뒤차에 들이받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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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차 세우고 잠든 음주운전자, 뒤차에 들이받혀

17일 오전 1시 31분께 전남 담양군 대전면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 방향 26㎞ 지점을 달리던 화물차가 고속도로에 세워진 카니발 승합차를 추돌했다.

A씨의 카니발 승합차는 고속도로 갓길과 2차로 중간에 걸쳐 세워져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음주 상태였던 A씨는 시동을 끈 채 차 안에서 잠든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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