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같은 해 6월 14일 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면담에서도 "미확인 시신 22구가 있는데 이들이 전부 북한 간첩일 수 있다"라고 언급하는 등 '북한 연계설' 유포에 앞장섰다.
아울러 전두환 신군부는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 확대 이전부터 북한의 남침설을 유포해왔다.
이밖에 전두환 신군부는 미국 정부에도 광주에서 시위대가 인민재판을 시행하고, 무장 투쟁 장기화를 위해 폭도 2000여명이 산악지대로 도주했다거나 간첩이 광주에 침투해 공작 활동을 하고 있다는 등 허위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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