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북한군 개입설 등 왜곡과 조작으로 진실을 호도하려 했던 발언이 일부 확인됐다.
같은 해 6월 14일 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면담에서도 "미확인 시신 22구가 있는데 이들이 전부 북한 간첩일 수 있다"라고 언급하는 등 전씨가 5·18 당시부터 광주 상황을 북한과 연계시키는 발언을 한 사실이 기록을 통해 확인됐다.
전두환 신군부는 이를 위해 미국 정부에도 거짓 정보를 흘린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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