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유해를 발굴하는 날까지 힘써주길 바랍니다”.
앳된 얼굴을 한 이들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유가족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엄숙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김규완 씨는 “어머니는 형을 그리워하다가 유해마저 못 보고 돌아가셨고 저도 나이가 80이 넘습니다.살아생전에 형의 유해라도 발굴이 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 감식단에서 저같이 유해를 찾지 못한 유가족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거듭 바란다”고 하소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금강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