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부부를 쳐 아내를 숨지게 한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5분께 술에 취한 채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도로변을 걷던 부부를 들이받아 아내를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전치 14주의 상처를 입고 입원 치료 중인 남편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공소 유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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