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노동절 윤석열 정부의 '노조 탄압'에 저항하며 분신 사망한 건설노동자 고(故) 양회동 씨를 추모하기 위해 전국의 건설노동자들이 모여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외쳤다.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건설조합원을 향해 행하는 극악무도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고 양회동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집회를 열었다"며 "건설노동자들의 투쟁은 인간 존엄을 파괴하려는 윤석열 정권과 맞서는 싸움으로 새로운 역사에 앞장서 개척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양 위원장은 이어 "노동자의 법치 민중의 법치를 만들기 위해 싸우겠다"며 "양회동 열사가 염원했던 건설노조 지키기위해서는 윤석열 정권 끌어내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이어 "건설노동자를 폭력배로, 파렴치범으로 내몰았던 원희룡 장관을 양회동 앞에 무릎 꿇리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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