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강제동원 피해자 자택 방문한 외교부 "병문안 차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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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제동원 피해자 자택 방문한 외교부 "병문안 차원" 해명

최근 일부 당국자들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중 생존자 자택을 방문한 가운데 외교부가 병문안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피해자들이 입원했단 소식을 듣고 외교부 관계자가 광주를 방문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외교부·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에 따르면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등은 지난 12일 강제동원 피해자 중 생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양금덕 할머니의 건강이 악화돼 입원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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