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여자 초등학생들을 유인하려 한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55분께 중랑구 면목동 한 영어학원 주차장에서 “떡볶이와 순대 등 분식을 사주겠다”며 10세 초등생 2명을 유인하려 한 혐의(미성년자유인미수)를 받는다.
경찰은 학원 원장의 신고를 받고 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고, 오후 7시께 경기 안산시 와동 A씨의 자택 근처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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