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고 도둑' 김혜성 "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훔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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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 도둑' 김혜성 "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훔쳐요"

현 시점 프로야구 최고 ‘도둑’은 단연 김혜성(24ㆍ키움 히어로즈)이다.

김혜성은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도루 12개를 성공,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도루 성공률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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