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분기에 이어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국민에게 부담과 걱정을 끼쳐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에너지 공급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한전, 가스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일정 부분 전기·가스요금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번만으로 봤을 때 전기·가스요금의 인상율은 높지 않지만, 두 요금 모두 지난해부터 몇차례 인상돼 왔기 때문에 서민들이 느끼는 부담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요금은 지난해 2·3·4분기 합쳐 ㎾h당 19.3원, 지난 1분기에도 ㎾h당 13.1원이 연달아 인상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데일리 포스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