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팀한테는 담배 장면도 그렇고 디스토피아 배경 등 6개월 동안 고생해줘서 감사할 뿐입니다.” 1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조의석 감독은 주인공 ‘5-8’을 연기한 배우 김우빈을 비롯한 CG팀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 감독은 “‘5-8’이 웹툰서 항상 담배를 물고 있는데 빼자고 하니 뭔가 밋밋하더라”면서 “뭔가 김우빈 배우에게 담배를 피게 할 수도 없어 그걸 CG로 넣었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다음에는 호흡을 좀 더 빨리 가져가고 싶다”면서 “아무래도 드라마를 찍다 보니 관객층이 넓어졌는데 그래서 좀 더 설명해줘야지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하지만 그런 걸 과감하게 영화처럼 쳐내도 충분히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 작품은 호흡을 좀 빠르게 만들어 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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