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사기를 친 남성을 14시간가량 감금한 40대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 등은 지난 12일 오후 7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어머니에게 사기를 친 C씨의 주거지에 들어가 그를 14시간가량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C씨는 지인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경찰을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A씨 형제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현관문을 열어준 뒤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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