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상인들은 최근 십수년간 젊은 층들이 결혼하지 않거나 미루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쇠퇴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부산진시장은 이에 15일인 성년의 날을 사흘 앞둔 지난 12일 오후 올해 20살이 된 청년 110명을 불러 한복 체험행사를 열었다.
한복을 차려입은 청년들이 부산진시장 주변을 한 바퀴 돌며 퍼레이드하고, 자신이 입고 있는 한복을 만든 상인의 점포를 찾아가 인증사진도 찍고 시장 곳곳에 숨겨진 포토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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