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바흐무트 진지 10여곳 장악"…러 "모든 공격 물리쳤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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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바흐무트 진지 10여곳 장악"…러 "모든 공격 물리쳤다"(종합)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를 둘러싼 전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의 실마리를 찾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오늘 우리 군이 바흐무트 북부와 남부에서 적 진지 10여 개를 장악했다"며 "여러 부대의 적 병사를 포로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제4 차량화 소총여단 사령관인 뱌체슬라프 마카로프 대령이 전선에서 직접 전투를 이끌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 후송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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