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가만히 냅두질 않아"…'재혼' 미나 母, 딸과 호텔방도 양보 못해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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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가만히 냅두질 않아"…'재혼' 미나 母, 딸과 호텔방도 양보 못해 '설전'

'걸어서 환장 속으로' 미나가 남편 류필립이 준비한 계단 지옥의 웨딩 로드에 경악한다.

특히 이번 가족 여행은 필미(류필립+미나)부부의 결혼 5주년이자 황혼 재혼 5년 차인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과 미나의 새 아버지 나기수의 첫 신혼여행이기도 해 류필립은 두 사람만을 위한 비즈니스석 준비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급기야 장무식은 류필립에게 "류 서방, 설마 나 엿 먹으라고"라고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류필립의 진땀을 빼게 했다고 해 과연 필미부부 가족은 무사히 웨딩 촬영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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