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생으로서의 만족감과 사명감은 조금씩 꺾여갑니다." 올해로 교직 생활 30년 차인 대전의 한 초등학교 A교사는 시대가 바뀌면서 교육환경은 점점 좋아졌지만 교사로서의 자긍심은 줄었다고 돌아봤다.
#2."올해로 11년 차, 가장 달라진 건 나의 마음가짐, 학생을 대하는 태도." 충남의 한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B교사는 교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의 잘못된 일을 바로잡아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이러한 영향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간다.D교사는 "교원 정원 감축으로 인한 전반적인 교원 업무 증가는 결국 학생들을 대하는 교사들의 태도 변화로 인해 학생과 교사 사이 관계 악화를 유발할 수 있고 결국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권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리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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