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갑질119는 충북 오창에 있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 전기검사 업체 테스트테크에서 욕설과 성희롱을 일삼는 상사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다.
14일 직장갑질119는 제보를 바탕으로 테스트테크에서 근무하는 A과장은 직원을 향해 ‘씨×’ ‘야’ 등 욕설과 폭언을 일삼고 있다고 밝혔다.
직장갑질119가 소개한 전산원 여성노동자의 제보를 보면 A과장은 평소에 ‘야’는 기본이고 입을 ‘아가리’라고 말하고 검사 도중 고함을 지르는가 하면 현장에 있는 근로자들을 전부 모아 실적이 안 나온다는 이유로 온갖 폭언과 욕설, 인신공격까지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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