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버디 2개 임진희, KLPGA투어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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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버디 2개 임진희, KLPGA투어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정상

임진희는 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공동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임진희는 7번 홀까지 버디 1개를 보기 1개로 맞바꾸면서 1타도 줄이지 못해 우승이 멀어지는 듯했다.

지루한 파 행진 끝에 17번 홀(파5) 버디로 공동선두로 뛰어오른 임진희는 18번 홀(파4)에서 3m 버디를 집어넣어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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