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임신부가 친정으로 갑자기 떠나면서 집에 방치한 반려견이 경추가 부러진 채 사체로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임신부는 동물보육원 전주지부에 반려견 사진을 보내면서 며칠 동안 밥도 못 먹고 일주일간 집에 혼자 방치돼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동물보육원 측이 급히 달려가 임신부의 반려견 상태를 확인한 결과, 반려견은 바짝 말라 앙상한 상태로 거실에서 숨을 거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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