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젊은피 골잡이' 고영준의 극장 골을 앞세워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하고 3위로 올라섰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탈출에 성공한 포항(6승 5무 2패·승점 23)은 대전(6승 3무 4패·승점 21)을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1-1 동점이 되면서 경기는 더욱 불붙었고, 또다시 포항이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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