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이 과테말라 안티과에서 열린 카리브국가연합(ACS) 각료회의 참석 계기 중남미 11개국 고위 인사들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관련 지지를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구티에레즈 온두라스 부통령 예방 때는 에너지 효율화·산림복원 사업 추진을 협의하고, 존슨 스미스 자메이카 외교장관과는 농업분야 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또 사우디 외교장관 및 이탈리아 외교차관과 회의장에서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선의의 경쟁"을 해나가자고 제안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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