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교축구대회서 심판진 침착한 대처…의식 잃은 관중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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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교축구대회서 심판진 침착한 대처…의식 잃은 관중 구해

고교 축구 대회 경기 중 심판진이 침착하고 기민하게 대처해 의식을 잃은 관중을 살렸다고 대한축구협회가 12일 밝혔다.

심장충격기를 챙겨 남성에게 달려간 김유영 심판이 먼저 기도를 확보하자 심석우 심판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심석우 심판은 "이미 중등리그, 동호인 경기 심판을 하면서 쓰러진 선수에게 심폐소생술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당황스럽지는 않았다.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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