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에 이어 측근들까지 구속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검찰은 라 대표 구속 이튿날인 12일 주씨가 원장으로 있는 서울 노원구 재활의학과 병원을 압수수색하는 등 라 대표의 주변 인물과 거액의 투자를 일임한 투자자들을 차례로 조사하고 있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폭락 2거래일 전인 지난달 20일 시간외매매로 다우데이타 140만주(3.65%)를 4만3245원에 처분해 605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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