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오는 8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 주최국인 남아공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화상 참석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최근 나레디 판도르 남아공 외무장관이 제안한 푸틴 대통령의 브릭스 정상회의 화상 참석을 거부했다고 남아공 현지 주간지 메일앤가디언(M&G)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 정부와 집권 여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 내부 소식통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 발부를 이유로 오는 8월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을 포기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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