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4차전에서 10회말 문상철의 끝내기 홈런으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 선발 고영표는 8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도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첫 승 기회를 또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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