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또 숨진 채 발견…서울 양천구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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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또 숨진 채 발견…서울 양천구서 30대

서울 양천구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해 6월 김씨와 보증금 3억원에 양천구 빌라 전세계약을 맺었는데 이 중 2억4천만원 가량이 대출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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