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마요르카전 주최측 "7월 30일도 K리그와 겹친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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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마요르카전 주최측 "7월 30일도 K리그와 겹친다" 주장

6월 나폴리(이탈리아)와 마요르카(스페인)의 국내 친선 경기 개최를 준비하는 주최 측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동의 불가' 방침에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반박했다.

6월 나폴리와 마요르카 경기의 국내 개최를 준비하는 프로모터 언터처블 스포츠 그룹과 스타디움 엑스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7월 30일로 예정된 다른 외국 구단의 방한 경기 역시 K리그 일정과 겹친다"며 "따라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팬 보호를 위해 나폴리-마요르카 경기에 대한 진행 동의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현재 7월 30일에는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국내에서 친선 경기를 열 예정인데 이날에도 K리그2 일정이 두 경기 편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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