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부스케츠, 바르사 18년 동행 마침표…사우디 알 힐랄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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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부스케츠, 바르사 18년 동행 마침표…사우디 알 힐랄 갈 듯

‘주장’ 세르히오 부스케츠(34)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18년 간 활약한 FC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확정했다.

부스케츠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뛴 바르셀로나 선수는 리오넬 메시(780경기·현 파리 생제르맹)와 은퇴 후 사령탑으로 팀에 돌아온 사비 에르난데스(767경기) 감독뿐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부스케츠가 캄프 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면서 그를 ‘클럽을 대표하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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