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과정에서 오영훈 지사 선거 캠프가 보육교직원들의 지지 선언 날짜를 임의로 바꾼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16일 오 지사 캠프 사무실에서 당시 민주당 경선 후보였던 오 지사에 대한 제주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지지 선언을 주도했다.
A씨 등은 당시 '제주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천24명 지지 선언'이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오 지사 지지를 선언했지만 추후 배포된 보도자료에는 지지 선언 날짜가 4월 17일로, 지지 보육교직원 수도 3천205명으로 바뀌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