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한 지방경찰청장이 압수한 마약을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10일(현지시간)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전날 자카르타 지방 법원은 마약 밀매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서수마트라주 경찰청장 테디 미나하사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국제 앰네스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2021년에만 114건의 사형 판결이 내려졌는데 이 중 80% 이상이 마약 관련 범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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