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전화받아 미나 “17세 연하 류필립 눈치 봐, 음식 맛없으면 뭐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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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전화받아 미나 “17세 연하 류필립 눈치 봐, 음식 맛없으면 뭐라 해”

미나는 남편이 잠든 사이, 피자와 파스타를 주문했다.

류필립은 피자와 파스타의 맛에 그다지 감흥을 느끼지 못했고, 미나에게 "라면을 끓여와라"라고 말했다.

미나는 "류필립에게 그렇게 맛이 없냐"면서 "내가 남편 눈치를 본다.음식이 맛없으면 뭐라고 한다"고 했고, 필립은 "아니다.괜찮다 맥주가 맛있다.맥주 때문에 살았다"며 러브샷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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