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찍나?"…도쿄 번화가서 시계 10억원 훔친 복면강도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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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찍나?"…도쿄 번화가서 시계 10억원 훔친 복면강도단(종합)

일본 경찰이 지난 8일 도쿄 번화가인 긴자의 고급시계 상점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용의자들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다.

경찰은 강도단이 이용한 렌터카를 추적해 사건 현장에서 약 3㎞ 떨어진 아카사카의 주택에 있던 남성 4명을 체포했다.

요미우리는 "4명의 관계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며 경찰은 지난해부터 일본 각지에서 벌어진 강도 사건처럼 범행을 지시한 인물이 따로 존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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