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용문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께 양평군 용문산 9부 능선의 한 절벽 부근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약초꾼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해 10월 말 용문산 등산 중 실종된 80대 남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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