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박지성, 아시안컵 조추첨자로 나선다…케이힐·제파로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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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박지성, 아시안컵 조추첨자로 나선다…케이힐·제파로프와 함께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43)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자로 나설 예정이다.

남자 추첨자로는 한국의 박지성을 필두로 2019년 카타르 대회에서 카타르의 우승을 일궜던 하산 알 하이도스, 두 차례 AFC 올해의 선수(2008년·2011년)로 뽑혔으며 K리그에서도 뛰었던 세르베르 제파로프(우즈베키스탄), 그리고 호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팀 케이힐이 이름을 올렸다.

AFC는 박지성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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